[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는 30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지역 노인복지시설 대표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지역 32개소 노인복지시설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확대 및 기업 성장의 핵심인 노무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 강화, 다양한 발전방향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근로기준법 실무 해설 강의 등 노무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공인노무사의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했다.교육내용은 인사‧노무 분야의 최신 법적 이슈와 근로자 간의 분쟁 예방을 위한 실무교육이 포함됐으며, 특히 높은 관심사인 △근로기준법상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점 △연차, 유급휴가, 수당 산정 등 노무 관련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이번 교육에 참여한 노인복지시설 대표들은 “서로 다른 시설들의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근로자와 시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김미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노인복지시설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재취업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며 “영천새일센터도 시설에 교육 등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나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은 영천새일센터(☎054-339-77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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