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9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총 19회 77시간에 걸쳐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강소농 육성 교육을 실시해 31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 경영 및 마케팅, 스마트팜 시설 활용과 데이터 적용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성주형 스마트팜 운영과 차세대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 강소농 교육을 들었는데, 시설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고 회계와 마케팅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양질의 교육을 받게 해줘 감사하며, 다음해 스마트강소농 교육 과정도 수료해 성주군에서 스마트팜 전문가의 꿈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스마트강소농이란 디지털 장비, 데이터, 인공지능 등 스마트 경영혁신 실천을 위한 농업경영체를 말하며, 교육은‘스타트’⇒‘성장’⇒‘으뜸’순으로 3년과정이다. 올해는 2년차 ‘성장’ 과정으로 지난해다 심화된 교육을 진행했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농업을 위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스마트강소농 육성으로 기술 발전을 이뤄 성주 참외 7천억원 조기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