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청씨름단 전도언 선수는 지난 16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용사급(95kg 이하)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전 선수는 "2023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이후 2024년 처음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용사급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저력을 살려 금강장사도 쟁취하겠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씨름의 고장 의성을 빛내준 전도언 선수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매진해 남은 대회에서도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