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계면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6일 안계초 정문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이날,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은 이기훈 안계면장을 비롯한, 최규석 안계초등교장, 안계자율방범대, 의성모범운전자회,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안계면은 지역을 통행하는 각종 차량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 △어린이보호구역 30㎞/h 이하로 서행 운전하기 △제한속도및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내 및 불법주정차 금지 △교차로 통행 및 우회전 시, 주변에 다른차량이나 보행자가 있는지 살피면서 운전하기 등 준수사항을 주문했다. 이기훈 면장은 "앞으로 지역 내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교통사고의 위험률을 낮춰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