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및 강서구와 연계해 설맞이 상주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남구청에서 실시한 ‘설맞이 강남구 한마당장터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이틀동안 강서구청에서 실시한 ‘강서구청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상주시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곶감 피해 발생, 소 가격의 폭락, FTA 체결 등으로 금전적ㆍ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를 통해 상호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45개 시군에서 참여한 강남구청 직거래행사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은 단연 상주곶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행사 전에 실시한 열흘 동안의 사전주문에서도 상주곶감은 수백박스의 선주문을 받는 등 사전판매 및 현장판매에서 수천만원의 판매를 올렸다. 행사에 참석한 정만복 상주부시장은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하여 자매도시와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도시 소비자에게 왜 상주가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인지를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상주=정철규기자 jck@ksmnews.co.kr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