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3일 중앙동 음식점, 상가 일대에서 공무원, 지역단체, 환경미화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의 분리배출을 홍보하여 음식물 혼합배출로 인한 악취 및 음폐수 유출을 감소시키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의 생활화가 되도록 직접 음식점, 상가, 주택을 방문하여 홍보 및 계도를 했다. 클린환경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시가지 5개동에 걸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중앙동을 시작으로 음식점, 상가, 주택 등을 이동하면서 홍보물을 나눠주고 시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모두가 솔선수범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김선주 클린환경팀장은“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량이 40% 정도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앞으로도 분리배출 정착 홍보와 무단투기자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은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의식전환과 자발적 실천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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