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청림동(동장 노언정)은 지난 15일 `청포도 문화공원 휴식공간`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조진 시의원을 비롯한 강세원 청림 초등학교장, 이종희 파출소소장 관계기관 자생단체장 등 500여명의 청림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기념식 한마음잔치’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음악 협찬으로는 한마음 음악 동호회(단장 김형원), 청림동 16개 자생단체후원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동민노래자랑 행사가 진행됐고, 앞서 김예미 양(초등학교 2학년 외 1명)이 예쁜 한복을 입고 관중에 나와 이육사의‘청포도’ 시 낭송과 포항 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무지개 예술단’사물놀이 한마당을 벌여 청림동 동민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노언정 청림동장은‘청포도 문화공원 조성’경과보고에서“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복지향상으로, 부지매입 541평(일월동 679번지)6억4000만원, 공사비 5억, 도합 11억4000만원 예산으로 공연무대,토속정자 4채,LED조명과 포도울타리 설치, 아치 등 청포도테마로 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고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했다.이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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