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상대동(동장 이도희)은 지난 2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진봉사단(단장 강성태)과 함께 포항시보훈회관을 찾아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제복사진·장수사진’을 전달했다. 이번 사진 전달식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열렸으며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이춘술 회장 및 30여 분의 어르신들과 이도희 상대동장, 상대동 자생단체장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사진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춘술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회장은 “호국영웅들의 명예를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사진 선물을 해준 포스코 사진봉사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했다. 이도희 상대동장은 “6.25참전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포스코사진 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제철소 사진봉사단은 2019년 7월부터 포항시 9개 읍면, 22개 동 지역을 방문하여 총 45회 사진관을 찾기 힘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게 “찾아가는 장수사진”만들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