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24일부터 지역 내 임산부들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하반기 출산 준비 교실은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6주간 울진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주요 내용은 나만의 화분 만들기, 원예수업, 보석 방향제 만들기, 임산부 요가, 아기방 소품 만들기(서양 매듭) 등이다.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과 관리 교육을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출산과 관련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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