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지난 20일 오후 7시 32분쯤 구미시 도량동 소재 도량3주공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15층짜리 이 아파트 9층에서 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다.불아 난 아파트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 등과 왼팔, 오른쪽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대구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또 발화 세대 내부가 반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해당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