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의회 이상효 의장 등은 19일 경주시 소재 안강재래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행사에는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달, 박병훈, 최학철, 최우섭 도의원이 함께했음며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60명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경기침체와 함께 대형마트의 입점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의 소규모 영세상인들을 돕기 위해 상품권 500만 원을 비롯해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민이 직접 생산한 상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 아울러, 길거리 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인정이 넘치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한 상품이 소비자에게 직접 거래되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는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은 안강전통시장 번영회장을 비롯한 번영회원 및 경주시 관계자 등과 시장안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잃지 말고 전통시장의 버팀목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 을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의회차원에서 민생현장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기로 약속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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