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학생통합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칠곡Wee센터 전문상담인력 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칠곡Wee프로젝트 기관 종사자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2차)`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여러 상담사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내담자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단계 및 목표설정 등 상담의 치료적 과정을 배우기 위한 훈련 과정이다. 칠곡Wee센터는 올해 두번째 슈퍼비전을 진행했으며, 슈퍼바이저로 경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은아 교수를 초청, 내담자를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 파악하고, 역기능할 수 밖에 없었던 내담자의 삶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해 슈퍼비전이 이뤄졌다.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은 전문상담(교)사는 “내담자는 어려움을 겪을 때, 옆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는 역할의 부재로 인해 더 큰 고통을 느끼는 것 같다. 상담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항상 전문가로서 준비되어 있을 때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라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좀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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