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5건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며,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회기를 마쳤다. 먼저,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4~10일까지 제안·제출안건(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을 심의한 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예비심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심사를 마쳤다. 칠곡군수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은 올해 기정예산 7610억원에서 340억원을 증액한 7950억원이었으나,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7950억원 중 2억1900만원(일반회계에서 14건)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이상승 의장은 “추석을 맞아 모든 군민들께서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현업근무자 들께도 감사와 격려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