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10일 본교 원효관 글로벌에시스홀에서 경주시 후원으로 최분도 베트남 코참연합회(KOCHAM) 회장 및 PTV그룹 회장을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사진>
최분도 회장은 ‘아세안, 한류를 넘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경주시민 및 WISE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등 150여 명이 강연에 참여했다. 강연 후에 최 회장은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 경주시와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글로벌융합연구소 이영찬 교수는 “경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개발협력 등 세계시민성에 관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주의 지역인재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