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8일, 다가오는 개인정보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퀴즈’ 행사를 열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인정보보호 행사 개최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 흐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당 행사의 개최 취지가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인 만큼 개인정보 처리방침, 정보보안 요소 등을 주 내용으로 퀴즈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퀴즈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평상시 접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행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쉽고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활용해 퀴즈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특색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퀴즈 경품으로는 다가오는 귀성길이 풍족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담아,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준비해 지급했다.이재혁 사장은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다. 개인정보보호 방법 등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 걱정했으나 입주민분들께서 걱정과는 다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다행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통해 도민분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