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소방서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위문과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이날 구미소방서 직원, 소방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320만원의 기금을 공단동과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에 위탁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아울러 구미소방서 직원 등 70여 명은 원평동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장보기 행사에서는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설치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명절 화재 안전에도 대비했다.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미소방서는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