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보건소는 지난 7일 칠곡군 지역 내 첫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 15명을 대상으로 설레-임 `설레는 임신준비`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가족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임신출산에 대한 건강상식과 부모됨에 대한 교육,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상세 안내를 통해 ‘첫’임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인터넷에 검색해본 내용이 맞는지 항상 의심스러웠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궁금증이 해소되고 좋았다”며, “생각보다 출산에 대해 많이 지원해주는 거 같아서 안심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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