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6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선 서문 낭독, 복지발전 유공자 등 20명에 대한 표창수여, 2부는 종사자들이 함께 즐기며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쉼 콘서트로 진행됐다.또한, 부대행사로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음건강 상담소를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공포일인 9월 7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며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