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종합민원과(과장 김춘자)는 11일 청소년센터 회의실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인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급식관리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어린이 집, 노인요양시설 등의 급식시설 이용자가 어리거나 노약자로 인한 저항력이 약해 사고에 취약하다는 점을 들어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식재료구입 단계부터 조리, 제공 등 단계별로 위생관리 요령과 식품안전관리 방법, 식재료 검수 요령 등 급식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김춘자 과장은 "어린이는 급식부터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하는 음식문화 개선은 물론, 물티슈와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식중독 사고 예방과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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