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의성군은 지난 4일 환경부가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2003년부터 환경부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평가 항목은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을 5개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으며 군은 2023년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3그룹서 1위를 차지했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장기간 휴업과 폐업으로 방치된 배출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와 법령 위반에 대한 조치율 36.1%(전국평균 19.01%)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날 경주에서 개최된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악취는 순간적 발생후 사라진 경우가 빈번한 만큼 농촌지역 축산시설, 비료생산시설에 24시간 관리를 위해`악취무인자동측정기 운영`, 의성쓰레기산 이후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의성사랑환경지킴이 운영`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적극적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관리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관리‧감독해 군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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