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일 지역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추석맞이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는 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의류,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해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건조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 했다. 서순석 화동면적십자봉사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각 가정에서 두꺼운 이불을 빨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뽀송뽀송한 이불을 덮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바쁜 수확철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솔선 수범하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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