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군 다함께 돌봄센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증가세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지킬 수 있는 예방 수칙을 통해 코로나19를 포함한 대부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울진군 기준 식사 전 손씻기 실천율이 전체 89.7%, 화장실 다녀온 후 손씻기 실천율은 92.1%로 비교적 높은 실천율을 보였으나 학령기 아동의 경우 감염병에 더 취약한만큼 철저한 손씻기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손씻기 6단계 시연 및 손씻기 교육장비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개인 위생 수칙 홍보를 하였다”라며“학생은 물론이고 전 군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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