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이문규 학장은 10일 지난 4월 베이비부머훈련 전기설비실무과정에 입학한 베이비부머 교육생들과 교학팀장, 전기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교육과정의 애로사항과 수료 후 진로문제 등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가졌다. 오랜 직장생활 후 지난해 은퇴한 한 교육생은 “은퇴 후 집에서만 있기가 눈치 보였는데 학교 입학 후 동년배들과 서로 단합하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참 좋다”며 “이제는 수료 후 재취업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학과 교수들은 “짧은 3개월의 교육과정이지만 나이어린 학생들조차 따라오기 힘든 배움의 열정을 가진 이들 베이비부머 교육생들은 휴식시간에도 하나라도 더 배우려 전기실습장을 떠나지 않는다”며 이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문규 학장은 “베이비부머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학교에서 적극 앞장설 것이니, 교육생들도 더 열심히 하여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청년층 교육과정 개설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을 위한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해 이들의 재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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