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무료로 독감 예방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녹십자는 10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아동 2만5천명에게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제공하는 후원 협약을 맺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건강,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협약에 따라 녹십자는 독감 예방백신 2만5천도즈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에 소속된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무료로 접종한다. 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시군구별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의 수요를 파악하고 관련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가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도록 돕는 이번 협약은 나눔문화 확산과 보건의료분야의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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