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북부해수욕장 내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두호 119안전센터까지 차로 선형조정으로 9일 오전8시를 기해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환여횟집에 이르는 해안도로의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시는 6월말까지 기존녹지대를 포함한 총면적 23,000㎡(7,000평 정도)의 대형 광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은 두호동 주민센터 옆에 선형이 조정된 도로로 통행해야 한다. 시는 총길이 550m의 바닷가쪽 도로 선형을 일부 조정해 광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190면을 추가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진 도심형 휴식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로 선형 개선으로 영일대 누각과 광장 조성에 따른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무단횡단 등 교통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50여대가 주차 가능한 경상북도 소유의 울릉도선착장 앞 공영주차장이 곧 매각될 예정이라 관광객과 인근 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광장조성으로 북부해수욕장과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는 물론 관광객 및 다양한 계층 이용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인프라가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황해기 건설과장은 “차량통행방법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차량이용자들의 혼선이 다소 예상된다”며 “포항북부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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