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지난 5일 문경시 점촌동 올갱이 야식 앞 도로에 주취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점촌파출소 남한수 순찰팀장, 조병일 경위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 쓰러져 있던 50대 남자를 5분여 간 3차례의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켰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남한수 팀장과 조병일 경위는 “도로에 쓰러져 있던 환자의 몸 상태를 살피며 당뇨가 있냐?”라고 묻자 환자가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신속히 인근 가게에서 사탕을 가지고와 환자의 입에 넣어주었으나 눈만 살짝 떠다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쉬지 않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순간 환자의 생명이 위급한 상태임을 직감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약 5분여간 3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지난달 직장교육 시간때 익힌 심폐소생술이 큰 도움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주원 문경경찰서장은 “침착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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