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대공상황 발생 대비 유기적인 협조체계 및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해 관할 육군 군부대(15해안감시기동대대) 방문과 안보 취약 항·포구 점검을 실시했다. 울진서 지역은 과거 北, 무장공비 다수 침투 사례 및 국가중요시설인 한울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어 동해안내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지역이다.주요 내용은 해안경계부대 해안감시소의 레이더, TOD 등 주요 감시 시스템 정보공유, 지역 내 해상 안보 취약지역(사각지대)에 대한 관리 방안 및 해상 안보상황 발생시 공조 대응체계 확립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굳건히 해 국가 안보와 해양 권익을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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