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총 16명을 대상으로 ‘울진발명교육센터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9~12시까지 3주간 실시되며 각 회당 4차시의 수업으로 총 12차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울진발명교육센터 특별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되는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해 SW,AI교육 특별과정이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익숙한 레고 블록을 이용하여 SW교육, AI교육이 접목된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이용한 놀이동산 제작’을 주제로 한다.학생들은 코딩교육이 가능한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여러 가지 센서와 모터를 작동 시켜 보며 생활 속 도구들을 직접 레고교구를 이용하여 만들어 보고 코딩을 통해 실제 도구처럼 작동시켜 볼 수 있다. ㈜퓨너스의 ‘AI이거다 앱’을 활용해 가위바위보를 인식하는 로봇제작, 그리고 놀이동산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놀이기구를 만들어 보는 활동의 수업이 진행된다.울진발명교육센터 이번 교육을 위해 7월에 실시한 울진발명교육센터 교원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먼저 해당 교육 받고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별교육과정에 수료한 학생들은 교육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학년말 학교생활기록부에 교육내용이 기재된다. 김진탁 발명교육센터장은 “AI기술이 확대되고 중요시 되는 시기에 울진발명교육센터의 앞서가는 교육에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하고 있음을 무척이나 감사하고 소중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