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1회 반찬을 준비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제육볶음, 갈비탕, 달걀 등을 준비했다. 단순한 반찬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소박한 반찬이지만 마음을 한가득 담아 전달했다”며,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직 공공위원장은 “매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과 각 단체 여성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