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경찰서는 신종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농협 직원 A씨에게 지난 23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외동농협 직원 A 씨는 고령의 남성 B 씨가 다액을 송금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우디에서 수입한 흙을 원료로 금을 채취하는 곳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금을 얻을 수 있어 송금을 한다”는 말을 듣고 세심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피해를 예방했다.올해 경주경찰서는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한명의 피해자라도 줄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주경찰서는 통상의 업무를 하면서도 시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의 깊게 대처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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