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지역 내 해수욕장 폐장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역 내 폐장 해수욕장 13개소(비지정해변 34개소)에 대해 무더운 날씨가 지속돼 당분간 지속적으로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구명조끼 자율대여함(23개소) · 위험안내 표지판·인명구조함 등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지자체 연장 배치 수상인명구조요원 근무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8월 무더위 지속 전망으로 해수욕장 폐장 후 오는 31일까지 당분간 피서객이 지속적으로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정해수욕장 및 비지정 해변에 대해 관할 파출소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