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21일 경산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다니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와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A·A) 예방팀’을 운영했다.   아토피·천식(A·A) 예방팀은 알레르기 질환 환아를 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전문가의 1:1 자문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질환 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알레르기 질환 1:1 의학 교육 △식품 알레르기 질환 영양 교육 △오프라인 교육(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활용) 등으로 구성되며, 총 4회에 걸쳐 일상생활에서의 꾸준한 관리와 예방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교육 이수 후에는 네이버 밴드 ‘아토피 천식 극복하기’를 활용해 학부모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완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A·A) 예방팀 자조모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관리 방법을 학부모들에게 전달하고, 환아들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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