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이날 수료식은 교육과정 중 조기 취업자 5명, 미수료자 1명을 제외한 13명의 수강생과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개근상, 공로상 수여와 소감 발표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개월에 걸쳐 총 122시간 동안 진행됐다. 19명의 교육생이 노인학대 예방, 응급처치 교육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그중 17명의 수료생이 인지행동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노인 돌봄 실무자로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교육 수료생은 소감을 통해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심폐소생술과 같은 실습 체험을 해보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과 습득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노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수료생들이 노인 돌봄 실무자로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손길이 되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직 여성들이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구직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5개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모집해 진행 및 일부 수료했고, 구직 여성과 구인 기업의 연계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 여성의 사회활동을 통합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