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오는 20~29일까지 `김천시마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과정은 마을 단위의 평생교육을 활성화 할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수료자는 주민주도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 일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 2회(월, 목)로 총 15회 운영되며 관련 교수 및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마을 평생학습 및 평생교육지도자에 대한 개념과 역할,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ㆍ운영사례 등 이론과 실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9세 이상 마을 평생교육 활성화에 관심 있는 김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교육의 70% 이상의 출석으로 수료되고, 원하는 사람만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의 마을 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미경 평생교육원장은 “지역 자원 발굴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마을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