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사업을 이끌어갈 임원을 13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공모 직위는 총 7개 직위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문화예술본부장 △관광본부장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대구문화예술회관장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물관운영본부장이다.
응모자격 요건은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비전 제시 능력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자 △공공성과 경영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 보유자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 의식을 갖춘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이다.
세부 자격요건은 공고문에 명시한 학력, 경력, 실적 기준 중 1개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대구광역시 정무·정책보좌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조례’에 따른다.
응시자격 및 요건 등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a.or.kr)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민원 공모 홈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는 8월 13일(화)부터 8월 28일(수)까지 우편(등기)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회의를 개최해 공모계획을 확정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해 원장의 경우 3배수 이상을 진흥원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2배수 이상을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 본부장·관장은 2배수 이상을 바로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하면 대구광역시장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