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연구기관이 보유한 인적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조상형 이사장은 `한사람, 한사람이 기술로써 글로벌이 돼야 한다`는 연구 비젼을 제시하고, 기초연구 추진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통해 ‘씨앗 프로젝트 연구회’를 발족했다. ‘씨앗 프로젝트 연구회’는 21명의 신진 교수들과 21명의 DYETEC연구원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그룹을 형성하여 선행 연구를 추진하는 연구회이다. 이는 미래 신기술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는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이다.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투표를 통하여 만장 일치로 조상형 이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또한 국내외 섬유·패션산업의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원이 중점역할을 하고, 기업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기업이 빛이 날 수 있도록 연구기관 후방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이사들이 당부했다.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심각한 R&D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24년도 상반기 연구개발 수주 실적은 지난 3년간 축적된 기술과 선행 연구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는 해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DYETEC연구원은 타기관 보다 빠르게 안정적인 재정 운영상태로 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