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동면에서는 지난 9일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 주관으로 주민의 다양한 복지교육을 통해 복지의식을 일깨우고,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을 개선코자 추진단 26명이 모여 선교1리 마을복지계획 수립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계획, 조사와 실행하는 과정이다.
선교1리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주민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 이해하기와 대안 찾기 등 지역의 현안을 마을 주민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성제 선교1리 이장은 “바쁜 와중에도 선교1리를 위해 이렇게 모여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우리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마을에 꼭 필요한 복지계획을 수립하자”고 당부했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 한분 한분이 선교1리의 마을복지 리더이자 주역”이라며 “마을복지 교육을 통해 주민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 체감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