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다인면은 지난 8일 덕미1리(상광덕마을) 경로당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세탁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이동세탁은 폭염속에 이장, 부녀회 봉사자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 및 세탁이 힘든 주민들의 침구 등 25채를 수거해 세탁과 건조 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양승을 이장은" 일일 푹푹 찌는 가마솥 폭염 속에 마을 주민들의 위생과 청결을 위해 이동세탁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다인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손창원 면장은 "앞으로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청결한 생활 유지에 도움은 물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