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상주시와 육군 제5837부대 3대대, 경찰서, 소방서와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기관별 다양한 현안과제를 다뤘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과 관련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간 상호지원 등 원활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위 대피훈련, 실제훈련 등을 실시한다. 강영석 시장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비 태세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 공직자와 참가 기관들이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