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의회는 지난 5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취임 기념 축하난과 화분 25개를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작은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반려식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소외계층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따뜻한 달서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내 성서푸드뱅크ㆍ마켓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 등을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날 기부된 축하난과 화분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이 반려식물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