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5~7일까지 (재)경북도 여성정책개발원의 후원 등으로 지역 아동 및 청소년 120명 대상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도서산간 지역에 우수돌봄프로그램을 보급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지역 간 돌봄·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울릉군에는 우수돌봄프로그램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 ‘어깨동무 씨동무’가 참여했다. 숲과 사람은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숲이라는 주제로 학포야영장에서 1박 2일간 초·중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체험으로는 캠핑 요리, 트리 클라이밍, 허밍블럭스, 영화 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어깨동무 씨동무는 찾아가는 놀이 버스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무, 타이어 등 재활용 도구를 활용한 자유 놀이를 진행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 울릉군은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유·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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