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는 지난 6일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진현 부시장, 시의원, 전문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영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7,897㎡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기업 입주공간, 스마트회의실, 1인 스튜디오랩, 카페테리아 등을 구성해 제조업 및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첨단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각종 인증 및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시행사 선정을 거쳐 2025년 1월에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첨단·혁신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경제‧산업 확장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식산업혁신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