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농협은 6일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경북도청 직원과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청이 매주 화요일 오전 7시에 실시하고 있는 `화공특강`이 있는 날에 맞춰 실시했으며,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지난 해 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2023년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지난해 154.6g(한 공기 반)수준으로 국내 쌀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북농협 임직원은 위축된 쌀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민이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영주역에서 농촌 체험관광 안내서를 배부하며 아침식사 챙기기 캠페인을 펼쳤고, 지난 2일에는 RPC 대구경북협의회에서 쌀 소비촉진 결의대회를 실시하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 임도곤 경북본부장은 “경북농협 임직원은 매일 아침 쌀소비와 관련해 직원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질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강구해 농민이 생산한 양질의 쌀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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