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문경시 유스호스텔에서 시설체험과 연합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청소년시설에 대한 벤치마킹 및 의견 제안과 위원들 간에 교류를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올해 3월 구성돼 매월 정기회의와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의집의 운영과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 위원은 “이번 활동으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시설을 경험해 보고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우정을 쌓게 되어 너무 좋았다. 다음해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즐겁게 활동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참여기구위원들이 많이 보고 느끼고 배웠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누리집(www.gc.go.kr/gcyouth/t_culture/main.tc) 또는 054-439-22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