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 영천시 생활체육공원에서 경북도와 23개 시군 토목직 공무원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토목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도청이전신도시 건설과 도로.하천 등 각종 SOC사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도.시군 토목직 공무원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북도와 영천시가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토목직 공무원과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여 족구, 단체줄다리기, 단체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 보다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잦은 야근으로 여가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늘 미안해하던 가족들과 함께 해 행사의 의미가 컸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내 토목직 공무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민들의 생활속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서 접하고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격려하고 ."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도 더욱 분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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