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 청년연합회는 지난 21일 임원연수회를 진행했다.  경산시 청년연합회 행사를 앞두고, 조현일 경산시장을 위시로 경산시 청년연합회장을 역임한 많은 청년연합회 선배들의 격려와 응원이 잇따랐다.   특히 박종명 농협조합장과 김인수 경산시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 출발 전 이른 아침부터 청년회원들을 찾아 배웅하러 왔는데, 박종명 농협조합장은 “장마로 인해 바닥이 미끄럽고, 활동에 위험이 생길 수 있으니 부상당하지 않도록 몸 조심하며 행사를 진행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김인수 경산시의원은 “앞서 필요한 당부는 다 하신 것 같다”고 인사말을 가름했으며, “기성세대를 이어 청년들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 다가올 다음 세대에 기둥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청년연합임원연수회’를 계획한 최재영 경산시 청년연합회장은 “업과 가정에서 역할을 하기 위해 바쁜 시간, 참석하기 쉽지 않았을 청년들이 함께 화합하고, 지역사회와 경제를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함께 고민하고,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참석해줘 무한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원연수회는 경남 산청군 소재의 래프팅장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잦은 비와 호우로 인해 물살이 거세져 있었지만, 청년회원들의 단합력을 굳게 다지며 가파른 물살을 헤쳐나갔고, 이후 협동 서바이벌을 통해 소통과 협동력을 다졌다.   행사가 종료되기 전 식사자리에서 직전 청년연합회장을 역임한 송영화 20대 경산시청년연합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참석한 것은 연합회장을 위시해 행사를 준비한 많은 임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경산시의 문화적, 경제적 발전을 위해 청년회원들이 오늘과 같이 한다면 지역을 위해 많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경산시 청년연합회는 오는 10월 ‘경산시 노인의날 기념식’를 개최할 예정이며, 최재영 경산시청년연합회장은 “이전보다 지역민들이 더욱 편하게 행사를 즐기면서 더운 낮 기온에 무리하지 않도록 하고, 청년회원들이 준비과정에서 지는 부담을 줄이고자 계획 단계에서 많은 의견을 나누고 계획 중에 있다”며 “오는 경산시 노인의날 기념식에 보다 많은 경산시 지역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를 드실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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