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6일 쿡키즈아카데미에서 추수 상담 프로그램 ‘우리(Wee) 함께 든든, 마음밥’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ee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과 학부모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수 상담 프로그램은 상담 종결 및 Wee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기능 상태 및 행동 변화의 지속 상태를 확인하고 격려 및 지지를 통해 긍정적으로 적응력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추수 상담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하는 푸드테라피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학업과 생활의 조화를 이룰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 및 가족들은 추수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게 됐으며, 가족 간 소통을 개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추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마음의 든든함을 얻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는 경산 Wee센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