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올소테크는 지난 23일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연간 3회 이상 단체헌혈을 약속하는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올소테크(대구광역시 동구 율암로 78) 본관 3층에서 진행됐으며, 대구경북혈액원 원장 지정식, 총무팀장 박태환, 올소테크 대표이사 김일환, 이사 박진형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올소테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매년 3회 이상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하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참여와 더불어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이날, 협약을 체결하며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은 “생명나눔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사내 헌혈문화 정착을 부탁한다”고 전했다.올소테크 김일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헌혈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올소테크는 2023년 처음 단체헌혈을 시작해 같은 해에 단체헌혈을 3회 실시했으며, 2024년에는 현재 단체헌혈 2회를 실시하며 지역의 환자들을 위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