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7월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5월부터 자체 사전점검을 포함해 교통공단의 점검을 거쳐 최종 국토교통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하고 시설물 검증시험을 위해 시험차량을 투입해 현재 시험운전을 진행 중이다.시험운행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40여 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운행 횟수는 370여 회 정도로 진행된다.현재까지 사전점검 및 시설물 검증시험에 대해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8월 말까지 시험운행을 완료하고 10월 초에는 실제 운행과 같은 조건으로 개통을 위한 영업시운전을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말경 종합시험운행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12월 최종 승인이 나면 오는 12월 말경 개통할 예정이다.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은 총연장 8.89㎞, 신설역사 3개소 (경산시 구간 6.99㎞, 신설역사 2개소) 건설로 총사업비 3728억원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