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2일 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최근 폭우로 인한 안동시 재난 피해와 관련해 적십자 재난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천100만원을 대한적십자 경북지사로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지정기부금은 지난 13~14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이찬원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燦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방문하는 이찬원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안동에서도 가수 이찬원의 콘서트가 개최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던 중에 갑작스러운 수해를 당한 안동시민들의 소식들 들었다”라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팬클럽 회원들의 응원의 마음을 모아 전달드린다”라며 기부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한편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에 기부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찬원 가수로부터 얻은 행복을 여러 이웃들에게 돌려주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김재왕 회장은 “곤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내주신 이찬원팬클럽 ‘찬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재난구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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